지금 중견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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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사무국 조직 개편 및 인사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9일 정책과 회원 지원 기능을 강화한 2본부 3실 5팀 체제로 조직 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습니다.중견기업 정책 개선과 회원 지원 기능의 두 축으로 조직 전반을 정비, 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회원사 소통·지원 실효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기존의 기업성장지원본부를 회원지원실과 성장지원팀으로 구성된 전무 직할 회원본부로 승격, 지역 대표 중견기업 발굴 및 회원사 협력 지원, 중견기업 혁신성장펀드 및 상생협력 사업 등 제반 프로젝트의 현장 중심 구체성을 강화하고, '성장사다리’의 핵심으로서 중견기업의 역할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입니다.정책본부는 사업지원실과 정책팀으로 확대, 재편했습니다. 정책 대응 업무에 더해 중견기업 R&D 및 디지털 전환 지원 등 중견기업 대상 핵심 정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합니다.신설된 커뮤니케이션실은 홍보팀과 국제협력팀으로 구성, 언론 홍보, 반기업 정서 해소, 국제·무역·통상 등 대내외 협력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발행일 2022-05-19

  • 새 정부 출범, 중견기업계 의견 조사

    중견기업의 93.1%가 새 정부 출범 이후 경영 환경이 유지되거나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2일 발표한 '새 정부 출범, 중견기업계 의견 조사'에서 중견기업의 44.2%가 새 정부 출범 이후 경영 환경이 호전될 것으로, 48.9%는 기존과 동일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습니다.코로나19 팬데믹에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 악재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향후 경영 환경이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한 중견기업은 6.9%에 그쳤습니다. 매우 악화될 것으로 내다본 비율은 1.6%에 불과했습니다.중견련 관계자는 "특히 도소매, 기계장비, 건설, 운수 업종 중견기업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라면서, "대선 예비후보 시절 중견련과의 인터뷰는 물론, 국정 과제에서 확인되는 민간 주도 성장, 산업의 '핵심'인 중견기업의 중요성에 대한 대통령의 인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중견기업 정책 매거진 '중심' 가을호 서면 인터뷰에서 "중견기업이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지만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라면서, "중견기업들이 마음껏 성장하고, 고용을 창출해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인수위는 3일 발표한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 과제'를 통해 '성장지향형 산업 전략'을 제시하면서, 성장 역행적 지원 체계를 개편하고, 2024년 일몰을 앞둔 중견기업 육성 정책의 법적 토대인 '중견기업 특별법'의 상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조사는 3월 17일부터 3월 25일까지 중견기업 188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중견기업계는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경제 활성화(67.6%)를 꼽았습니다. 국민 통합(13.3%), 정부 개혁(5.9%), 노동 개혁(4.8%)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중견기업계가 지목한 최우선 경제 정책 과제는 '성장 저해 규제 혁파(32.4%)', '중견·중소기업 육성(25.0%)', '근로시간 유연화 등 노동 개혁(23.4%)' 등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조업은 '규제 혁파(38.8%)', 비제조업은 '중견·중소기업 육성(30.6%)'을 1순위 경제 정책 과제로 선택했습니다.중견기업 육성 정책 과제로는 '대기업 수준의 규제 완화(31.9%)'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중견기업 특별법 상시법 전환 등 중견기업 육성 정책 기반 강화(21.8%)', '초기 중견기업 성장 부담 완화(19.1%)', '신산업·신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18.6%)' 등 요구도 확인됐습니다.중견련 관계자는 "중견기업이 되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중소기업 적합업종 등 판로, 수도권 입지 등에서 대기업과 동일한 수준의 규제를 적용받고, 대다수 지원 정책 대상에서 배제되면서 오히려 성장이 정체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라면서, "기존 경제·산업 정책의 과도한 규제에 대한 중견기업계의 부담을 방증하는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중견기업인들은 새 정부가 중견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고용 관련 재정·세제 지원 확대(42.0%)',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25.5%)', '유턴지원 등 투자하기 좋은 환경 조성(21.3%)' 등 적극적인 정책적 노력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조업(35.0%)과 비제조업(47.2%) 모두 '고용 관련 재정·세제 지원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제조업은 '유턴지원 확대 등 투자하기 좋은 환경 조성(30.0%)', 비제조업은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25.9%)'를 2순위로 꼽았습니다.중견련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악화한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용 부문 재정, 세제 지원을 과감하게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원활한 부품 공급 등을 위한 제조업의 국내 투자 수요가 증가한 만큼 유턴지원 등 투자 환경 개선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분야별 최우선 과제로는 고용·노동 분야 '근로시간 유연화(35.6%)', 세제 분야 '법인세율 인하(32.4%)', 기술 경쟁력 분야 'R&D 세제·금융 지원 강화(37.8%)', 수출 경쟁력 분야 '공급망 관리 및 원자재 안정(54.3%)', 탄소중립·ESG 경영 분야 'ESG 경영 기업 인센티브 마련(30.9%)' 등이 지목됐습니다.박일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민간 주도 경제 성장을 천명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견기업계의 기대감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로 조속히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팬데믹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후 변화 등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성장사다리의 원활환 순환을 회복할 획기적 수준의 규제 개선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2-05-12

  • 중견련, 문승욱 산업부 장관 감사패 전달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중견련은 4일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견기업 정책 주무 부처 수장으로서 중견기업 육성 정책 추진과 중견기업 애로 개선에 힘쓴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최진식 중견련 회장, 문승욱 산업부 장관,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박진선 샘표 대표이사, 이종우 제우스 회장, 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 심진수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과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초대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 산업혁신성장실장 등을 역임한 문 장관은 중견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썼습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2012년 초대 중견기업정책국장을 맡은 이후 2021년 산업부 장관직을 수행하는 동안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인 중견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전방위에 걸쳐 우리 경제·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의 모습에 보람과 감사를 느낀다"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중견기업이 2013년 3,846개에서 2020년 5,526개로, 고용 116.1만 명에서 157.8만 명으로, 수출 876.9억 달러에서 933억 달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중견기업 관련 법·제도 정비, 지원 정책 체계화 등에 앞장선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은 바가 크다"라면서, "중견기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 정부 민간 주도 성장의 핵심 주체로서 대한민국 성장사다리의 회복과 한국 경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2-05-09

  • 중견기업계, 새 정부에 바란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최진식 회장 명의의 공식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국정 비전이 표현하듯, 국익, 실용, 공정, 상식을 중심에 세운 대한민국 대전환의 소명을 온전히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최 회장은 "팬데믹이 남긴 국민의 상흔을 세심하게 위무하고, 희망의 미래상을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 재도약의 역사적 분기를 이뤄내야 한다"라면서, "대통령 선거에서 발현된 집단지성의 가치로서 정의와 포용의 당위를 숙고하고, 산적한 갈등을 적극 해소해 잃어버린 사회적 활력을 시급히 되살려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항산恒産이어야 항심恒心이라는 가르침에서 보듯, '밥'은 생명이자 존엄, 긍지이자 보람이라는 명확한 인식 아래, 국가 번영의 토대로서 새로운 경제의 바람직한 기틀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최 회장은 "경제의 핵심 주체이자 국부의 원천인 기업의 진취성을 극대화하고, 민간과 정부가 함께 뛰는 역동적인 성장 패러다임을 확립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면서, "법·제도의 합리성을 크게 끌어올려 산업 생태계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강화하는 한편, 시장의 투명성과 역동성을 제고할 정책 추진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민간이 주도하는 경제에 대한 대통령의 신념을 바탕으로 국정 과제에서 구체화된 성장지향형 산업 전략을 적극 추진해 성장사다리가 원활하게 작동하는 혁신생태계를 조속히 복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최 회장은 "무엇보다 긴요한 것은 정책 당국과 현장의 직접 소통을 심화, 확대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유연한 사업 재편 활성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 등 산업의 '허리'이자 '중심'인 중견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실질적인 정책 공간을 넓혀 나아가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최 회장은 "포스트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의 도전은 단순한 경제 시스템의 변화가 아닌, 근본적인 문명의 전환을 요구하는 거시적 진화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글로벌 정치, 경제 환경의 격변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백척간두 진일보百尺竿頭 進一步의 결단력으로 일체의 관성을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측면에서 공정과 상식, 연대와 협력이 되살아나는 대한민국의 진짜 변화를 이끌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2-05-09

  • 제1차 중견기업 CFO 협의회

    국내 유일의 중견기업 최고재무책임자 협력 네트워크가 출범했습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7일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제1차 중견기업 CFO 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케이피에프, 풍전비철, 다원앤컴퍼니 등 중견기업 최고재무책임자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중견기업 CFO 협의회'는 중견기업이 직면한 금융·세제 애로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금융 제도·정책 선진화 전략을 제시해 나아갈 예정입니다.이날 행사는 '비상장 투자와 IPO', '법인 세무 조사 이슈 및 대응 전략' 주제의 전문가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됐습니다.'비상장 투자와 IPO'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박성봉 한국투자증권 팀장은 펄어비스와 자이언트스텝의 상장, 무신사의 펀딩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국내 IPO 시장 현황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성장 단계별 자금 조달 전략을 제시했습니다.박 팀장은 "기업의 핵심 역량과 시장 전망 등을 면밀히 검토해 최적의 자금 조달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으로, 코스닥 특례 상장 제도, 소재·부품 전문기업 및 핀테크 기업 상장 지원 방안 등 중견기업 금융 지원 정책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김태석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 회계사는 '법인 세무 조사 이슈 및 대응 전략' 주제 발표를 통해 법인세법 시행령에 근거한 인건비 등 주요 법인 세무 조사 이슈를 설명하고, 기업의 재무 안정성을 제고할 세무 리스크 관리 및 절세 전략을 제시했습니다.협의회에 참석한 김재원 케이피에프 부문장은 "건실한 재무적 토대는 창업과 수성, 경장의 모든 단계를 지탱하는 기업 성장의 기본 요건"이라면서, "협의회를 중심으로 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자금 조달 및 금융 지원 방안, 기업 금융 제도 선진화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박일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CTO(기술)·CHO(인사)·CCO(홍보) 등 기존 직무별 협의회에 중견기업계 최초의 CFO 네트워크가 추가되면서 경영 핵심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소통과 협력의 공간이 구성됐다"라면서, "단순한 애로 해소 창구가 아닌, 중견기업 지속 성장의 기반으로서 혁신적인 기업 금융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는 실천적 숙의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2-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