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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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견련-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업무협약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손잡고 중견기업의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전방위 지원을 강화합니다.중견련은 8일 상장회사회관에서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중견기업 보안 역량 강화 및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협약식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정양호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회장과 김완기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전재현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상임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양 기관은 급증하는 산업기술 유출 사고로부터 중견기업의 핵심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중견기업 전용 산업기술 유출 신고 채널 구축, 공동 침해 조사 및 대응, 보안 역량 강화 컨설팅 및 기술 보호 교육, 기술 유출 방지 정책·지원 사업 확대 건의 등에 긴밀히 협력할 예정입니다.산업통상자원부가 8월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해외로 유출된 산업기술은 140건에 달합니다.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07년 설립된 민관 종합 기술 보호 허브입니다. 산업기술 분쟁 조정, 기술 보호 정책·제도 연구, 기술 보호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중견련은 중견기업의 글로벌 스탠다드 기술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3월 한국지식재산보호원, 6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7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및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국내 대표 산업기술 인증·보호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협약식 이후에는 중견기업 임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의 국가핵심기술 및 산업기술 보호 정책 ·지원 사업 설명회가 진행됐습니다.김완기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 규모, 산업 형태, 기술 종류 등에 최적화된 기술 보호를 위한 민간단체 간 상호 협력의 출발점"이라면서, "정부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중요 기술 관련 협·단체와의 협력 관계를 확대, 기업이 안심할 수 있는 기술 보호 환경을 구축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정양호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회장은 "중견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동력이자 나날이 격화되는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리나라의 기술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주체"라면서, "중견련과의 협력을 계기로 중견기업의 기술 유출을 막고, 기술 보호 필요성에 대한 산업 전반의 인식을 제고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은 국가핵심기술의 약 31%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기술 혁신의 중심"이라면서, "독보적인 기술력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인 만큼, 전문기관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글로벌 무대에서 자웅을 겨루는 중견기업의 핵심기술 보호 및 혁신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3-09-08

  • 중견기업 투자 리더스 포럼

    건강한 투자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 국내 유일의 민간 중견기업·투자기관 협력 네트워크가 출범했습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계법인 삼일PwC와 공동으로 7일 뱅커스클럽바이반얀트리에서 '중견기업 투자 리더스 포럼'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중견기업 투자 리더스 포럼'은 중견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기술 혁신 투자·M&A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건강한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네트워킹·교육 프로그램입니다.포럼에는 샘표식품, 다인정공,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동신툴피아, 와이지-원, 태양금속공업, 디에이치라이팅, 케이피에프 등 중견기업 오너 및 임원 30여 명과 국내·외 유명 투자기관 대표 및 임원 10여 명이 참여합니다.'출범식'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박대준 삼일PwC 딜부문 대표, 민준선 삼일 PwC 딜부문 부대표, 홍지윤 파트너, 최희문 중견련 전무, 이충열 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중견기업계 최초의 투자기관 협력 네트워크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이날 '미중 패권 전쟁과 미래 경제 지도'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 전문미래학자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은 미중 패권 전쟁이 국제 정세 및 우리나라 산업·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시나리오 접근 방식으로 설명하면서, "미래를 100%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현재의 흐름에 기반해 다양한 변수를 반영한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면 실제 위기가 발생했을 때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포럼'은 9월 7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 10주 과정의 전문가 특강, 워크숍 등으로 진행됩니다.정장근 JKL파트너스 대표(사모투자의 진화와 투자 사례),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스타트업을 흔드는 사람들),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생성형 AI의 미래와 리스크), 조영태 서울대학교 교수(인구학과 비즈니스의 미래)’ 등 유명 금융·투자 기관, 법무법인, 학계 전문가가 연사로 나섭니다.중견련은 2022년 2월 최진식 회장 취임 이후, 산업 생태계의 원활한 순환을 촉진하는 혁신 성장의 가교로서 중견기업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혁신 및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투자 시장 참여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습니다.2022년 3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3월에는 국내 최초 중견기업 전문 민·관 협력 펀드인 '중견기업 혁신 펀드' 조성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서울경제진흥원,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중견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프로그램인 'I'M Challenge'도 추진 중입니다.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포럼'이 중견기업의 미래 혁신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정부는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성장과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첨단 전략 산업 육성, 금융·세제 지원, 킬러규제 혁파 등 전방위적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박대준 삼일PwC 딜부문 대표는 "'포럼'이 단순한 지식 학습이나 네트워킹을 넘어 강력한 파트너십 구축의 장으로서 중견기업의 혁신적인 변화와 대한민국 투자 생태계의 발전을 이끌어 갈 핵심축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건강한 투자 생태계의 원활한 순환은 기업의 도전과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 전환을 견인하는 기본 요건"이라면서, "산업 전반의 역동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새로운 경제 도약을 이끌 중견기업의 적극적인 혁신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와 프로그램의 내실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정책 환경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3-09-08

  •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세미나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6일 상장회사회관에서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중견기업의 경영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견인할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서연이화, 오텍캐리어, 경인양행, 디섹, 미래엔 등 중견기업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데이터에서 시작하는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의 시작, 데이터' 주제 기조 강연과 '글로벌 디지털 전환 동향 및 정부 지원 방향', '데이터 활용 역량 진단 A to Z', 'ChatGPT의 이해' 등 데이터 수집·분석 및 ChatGPT 실무 활용법에 관한 전문가 강의로 구성했습니다.기조 강연자로 나선 데이터 호환 플랫폼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누빅스의 강명구 부사장은 "디지털 전환이 기업 성장의 필수 조건이라는 사실은 디지털 전환을 도입한 많은 기업의 생산성, 경제성, 안정성, 성장률 등 긍정적인 수치 변화로 이미 증명됐다"라면서, "디지털 전환의 성공을 위해서는 ‘데이터‘로 시작하는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규제 대응까지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중견련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데이터 인재 양성 과정', '디지털 전환 필드 트립', '디지털 혁신 웨비나' 등 '2023년 중견기업 핵심 인재 육성 아카데미'9월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9월에는 '데이터 인재 양성 과정' 일환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MES 기본',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ChatGPT 실무' 등 주제 공개 교육이 여섯 차례 진행된다. '데이터 인재 양성 과정'은 공개 교육과 기업 맞춤형 방문 교육, 투 트랙으로 구성되는데, 연중 상시 운영되는 방문 교육은 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기업별 커리큘럼을 별도로 구성, 참여 기업 현장에서 이뤄집니다.9월 18일에는 2019년 세계경제포럼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포스코 광양제철소 데이터센터 현장을 방문해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의 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디지털 전환 필드 트립'을 진행합니다.9월 19일 열리는 '디지털 혁신 웨비나'에서는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기업 비즈니스 혁신', '산업 데이터 리터러시, 비즈니스 혁신' 전략을 모색합니다.​

    발행일 2023-09-07

  • '중견기업 Plus' 애플리케이션 공개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 Plus' 애플리케이션을 6일 공개했습니다.2016년 론칭한 일반용, 회원사용 '중견련 앱'을 통합, 리뉴얼한 '중견기업 Plus'는 국내 유일 중견기업 모바일 정보 서비스 플랫폼입니다.'중견기업 성장에 힘을 더한다'라는 의미에 걸맞게 중견기업 맞춤형 정보를 한층 강화하고, 수출, 투자 등 분야별 애로 접수 창구를 설치했습니다. MZ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도 대폭 개선했습니다.'데일리 토픽', '중견련 행사', '오늘의 주요 뉴스' 등으로 구성한 메인 화면에서는 매일 새로운 중견기업계 소식, 교육·세미나 등 행사 일정, 경제·산업 주요 뉴스를 제공합니다.세부 메뉴에서는 중견기업 전용 지원 사업과 행사 정보, 중견기업 정책 및 입법 동향, 중견기업 및 중견련의 성과·활동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중견기업 필수 앱'으로서 효용성을 높였습니다.신설된 '회원사 ZONE'에서는 ‘중견기업 홍보 지원 서비스’를 신청하고, 중견기업 Young CEO·CTO·CHO·CFO·CCO 등 ‘중견련 회원사 전용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모든 화면의 하단에는 중견련에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코멘트' 기능을 탑재했습니다.'중견기업 Plus'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중견기업', '중견련'을 검색해 무료료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https://vvd.bz/ctvk· 애플 앱스토어:https://vvd.bz/ctvl​

    발행일 2023-09-06

  • 뿌리 중견기업 외국인고용허가제 활용 수요 조사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 업종 중견기업의 인력난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뿌리 중견기업의 56.7%는 외국인고용허가제 기준이 완화되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5일 발표한 '중견기업 외국인고용허가제 수요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막론하고 300인 이상 뿌리 중견기업의 69.0%가 공장을 가동하기 어려울 정도로 채용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조사 시점 기준 뿌리 중견기업 신규 인력 수요는 기업 당 평균 41.3명이지만, 실제 충원된 인력은 8.5명에 불과해 인력 부족률이 79.1%에 달했습니다.지방(81.2%) 보다는 낮았지만 수도권 소재 중견기업의 인력 부족률도 66.3%로 여전히 매우 높았습니다. 직종별 인력 부족률은 '생산직(79.9%)', '사무직(79.4%)', '생산지원직(66.7%)', '단순노무(66.7%)' 등 순으로 조사됐습니다.응답자들은 상대적으로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요한 '사무직'을 제외하면 '생산직(82.4%)', '단순노무직(17.6%)', '생산지원직(14.7%)' 등 모든 직종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중견련 관계자는 "인력 부족으로 이직률이 증가하고, 근속 연수가 단축되면서 기술 숙련도와 제품 생산성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조사는 7월 3일부터 7월 25일까지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뿌리 중견기업 87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뿌리 중견기업의 인력 부족은 '업무 강도 증가에 따른 근로자 이탈(85.7%)', '납품 지연(14.3%)', '생산 설비 가동 중단(14.3%)' 등 매출 감소, 시장 축소를 야기하는 핵심 요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인력난의 원인으로는 '지방 소재(38.3%)', '대기업 대비 낮은 임금(35.0%)', '이직(21.7%)', '뿌리 산업 기피(20.0%)', '열악한 주변 인프라(11.7%)' 등이 꼽혔는데, 수도권과 지방 소재 뿌리 중견기업들은 각각 '대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44.4%)', '지방 소재(50.0%)'가 가장 큰 이유라고 지목했습니다.지방에 소재한 A 중견기업 관계자는 "지역적인 한계로 필요 인력의 20%를 충원할 수 없어 1분기 목표 생산량의 85%를 간신히 넘겼다"라고 밝혔습니다.단조·제강 업종 B 중견기업 인사담당자는 "단조 업종이 3D로 인식되는데다, 사업장이 지방에 소재해 입사 지원자가 거의 없다"라면서, "올해 생산직 필요 인력의 약 10%만 충원됐는데, 특히 고졸 인력들은 대부분 1년을 못 버티고 퇴사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뿌리 중견기업들은 '출·퇴근 교통비 지원(36.2%)', '주거보조금·기숙사 제공(25.0%)', '휴가비 지급(13.3%)', '야간근로 수당 지급(6.7%)', '사내 편의 시설 제공(5.0%)' 등 인력난 해소를 위한 자구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자체 노력만으로는 심각한 인력난을 일거에 해소하기는 역부족이라고 중견련은 밝혔습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지난 달 '제4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300인 이상 비수도권 소재 뿌리 중견기업까지 외국인고용허가제를 확대한 조치는 매우 바람직하지만 현장의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게 사실"이라면서, "지방과 수도권을 막론한 제조 업종 전반의 인력난을 감안할 때, 소재지와 기업 규모 등 경직적인 기준을 넘어 전체 제조 중견기업까지 외국인 고용을 전향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교통, 주거, 문화 등 지역 인프라를 강화하는 종합적인 인력 정책을 통해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하락을 방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