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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 열전'을 동영상으로 선보입니다.중견련은 중견기업의 가치와 비전을 조명하고, 기업가 정신에 바탕한 성장의 롤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중견기업 열전' 동영상 연재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중견기업 열전'은 우수 중견기업의 성장 스토리와 성공 경험, 역경 극복 노하우, 중견기업인의 경영 철학 등을 담은 중견련 공식 유튜브 영상 콘텐츠입니다.중견련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 매달 게재하고, 중견기업 대표 및 임직원 대상 문자 메시지,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 등에서 확산할 예정입니다.중견련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세 시즌, 총 마흔세 편의 '중견기업 열전' e-book을 온라인 채널에 게재하고, 2021년 세 권의 단행본으로 발간했습니다.올해 중견련은 중견련 월간 영상 뉴스인 'FOMEK 톡톡(TALK TALK)'을 비롯해 '중견기업·중견련 홍보 숏폼', '중견련 주요 행사 풀영상' 등 영상 콘텐츠를 확대해 왔습니다.강승룡 중견련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동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는 물론 많은 국민에게 중견기업의 가치와 비전을 충실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견기업 열전 1화 바로보기:https://youtu.be/jnZ9SPxsFgc
발행일 2023-10-26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0월 17일 상장회사회관에서 '2023년 제7차 키포인트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세무조사·내부회계관리제도 동향 및 주요 쟁점에 관한 전문가 발표를 중심으로 중견기업의 내부 감사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세미나'에는 경인양행, 네패스, 와이와이아이케이, 와이지-원 등 중견기업 임직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김세환 삼정 KPMG 회계사는 '최근 세무조사 동향 및 주요 이슈' 주제 발표에서 최근 세무조사 동향을 논의하고,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관련 이슈를 사례별로 공유했습니다.안재영 삼정 KPMG 회계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변화 및 주요 감사 이슈' 주제 발표에서 내부회계관리제도 규정의 주요 변화 내용을 소개하고, 해당 제도 운영과 관련한 유의사항을 안내했습니다.'키포인트 세미나'는 법무, 회계, 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중견기업 임직원의 업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21년 3월 출범한 중견기업 맞춤형 특강 프로그램입니다.
발행일 2023-10-23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9, 20 양일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금융연수원과 공동으로 '중견기업 금융 안전망 구축 지원 세미나'를 개최하고, 중견기업의 실효적인 자금 조달 및 리스크 관리 전략을 모색했습니다.중견기업의 효과적인 자금 관리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내부 통제 및 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세미나에는 네패스, 동아엘텍, 경인양행, 원일특강, 인팩, 아이센스 등 중견기업 재무 담당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세미나'는 '기업 자금 조달 방법 및 프로세스', '자금 계획 및 관리', '재무제표 분식 실제 및 사례', '내부 통제 프로세스 이해 및 금융 사고 예방' 등 네 개 세션 전문가 강의와 질의 응답으로 구성했습니다.중견련이 올해 7월 실시한 '2023년 중견기업 금융 애로 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의 가장 큰 자금 조달 애로는 고금리(56.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보 추가 및 보증 요구(23.7%), 복잡한 심사(14.3%)가 뒤를 이었습니다.중견기업들은 주로 시중은행(67.3%)과 사내유보금(27.0%)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정책금융기관(14.3%) 활용 비율은 비교적 낮게 집계됐습니다.이런 상황에서 중견기업의 81.0%는 자금 조달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금리 부담 완화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대출 심사 기준을 개선(26.7%)하고, 대출 한도를 확대(25.7%)해야 한다고도 응답했습니다.중견련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면서 많은 중견기업이 금리 인상, 여신 한도 축소 등에 따른 자금 애로가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한다"라며, "정부가 한시적으로 확대한 유동화회사보증(P-CBO) 만기가 임박한 일부 기업의 경우, 보수적인 신용 등급과 20~30%에 달하는 일괄 상환 요구로 그조차 연장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올해 중견련은 중견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에 '금융 안전망' 분야 전문 교육 과정 을 개설·운영하고, 정책·민간 금융기관들과의 금융 지원 협력을 한층 강화했습니다.우리은행은 5월부터 산업부와 공동으로 중견기업 상생 금융 지원 프로젝트인 '라이징 리더스 300'을 운영하고 있고, 10월 11일 한국수출입은행은 최대 0.8%p의 중견기업 대상 대출 금리 인하를 발표했습니다.박양균 중견련 정책본부장은 "신사업, 수출 확대 등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신규 투자를 확대·견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자금 조달이 중요하다"라면서, "중견기업의 자금 애로를 적극 발굴, 정책·민간 금융기관은 물론 정부, 국회 등과의 긴밀한 소통을 토대로 중견기업의 자금 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자금 관리 및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3-10-20
중견기업계가 19일 필 머피 미국 뉴저지 주지사를 만나 중견기업의 미국 동부 시장 진출 성공 전략을 모색했습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9일 콘래드서울호텔에서 뉴저지주 투자청 'Choose New Jersey'와 공동으로 '필 머피 미국 뉴저지 주지사 초청 중견기업 비즈니스 리셉션'을 개최했습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웨슬리 매튜 Choose New Jersey 대표, 팀 설리반 뉴저지주 경제개발청 대표,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을 비롯해 와이아이케이, 바인그룹, 패션그룹형지, SPC그룹, 오스템임플란트, 이덕아이앤씨, 티맥스소프트 등 중견기업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리셉션'은 뉴저지주 투자청과 경제개발청의 '뉴저지주 투자 진출 전략' 소개,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그룹의 '뉴저지주 진출 중견기업 성공 사례' 발표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했습니다.뉴저지주 투자청과 경제개발청은 '2023 뉴저지주 투자 환경'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뉴저지주 진출 한국 기업 성공 사례와 교통·교육 인프라 등을 소개하면서 핵심 육성 산업 및 투자 인센티브 등 외국인직접투자 지원 방안을 제시했습니다.뉴저지주 투자청 관계자는 "현재 50여 개 한국 기업이 뉴저지주에 진출해 성공을 거뒀고, 한국과 뉴저지주 간 무역 거래 규모는 2022년 기준 48억 달러에 달한다"라면서, "북미 시장 관문으로서 한국 기업이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제너시스BBQ그룹은 '뉴저지주 진출 중견기업 성공 사례' 발표에서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뉴저지주를 선정한 이유, 미국 내 빠른 성장을 이끈 투자 전략, 지역 사회공헌활동 추진 방안 등을 공유했습니다. 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 회장은 뉴저지주에 14개 점포를 운영하며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4월 뉴저지주 의회로부터 공로장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제너시스BBQ그룹 관계자는 "뉴저지주는 JFK공항 등 다수의 국제공항과 엘리자베스항 APM 항만터미널이 근접해 있고, 국제 비즈니스와 금융의 중심지인 미국 최대 도시 뉴욕과도 가까운 곳"이라면서, "특히 뉴욕 등 동부 지역 대도시와 미국 내륙 시장으로의 좋은 접근성은 BBQ가 미국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992년 출범 이후 지난 30여 년 간 한국 경제 발전의 중추인 중견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라면서, "오늘 많은 중견기업인은 물론 중견련과의 만남은 한국 중견기업 발전과 양국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영광스러운 일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2021년 중견기업의 약 37%는 수출기업, 현지 해외법인 수는 2,686개에 달하는데, 그 중 약 15%가 미국에 진출해 있다"라면서, "2022년 수교 140주년, 2023년 동맹 70주년을 맞이한 한미 양국의 오랜 협력의 역사와 성취를 뛰어 넘어, 중견기업이 뉴저지주와 견고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3-10-19
상시법으로 전환된 '중견기업 성장 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이 10월 19일 본격 시행되면서, 중견기업계가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아우르는 선진국형 파트너십의 안정적인 법적 토대로서 '특별법'의 위상과 가치를 확대해 나아가겠다는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특별법' 시행에 대한 최진식 회장 명의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중견기업 정책의 법적 근거로서 '특별법'의 안정적인 지위는 중견기업 발전은 물론, 미래의 중견기업인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미래인 대기업을 연결하는 '흐름으로서의 성장'을 뒷받침할 강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최 회장은 "'상시법' 전환이 의결된 3월 30일, 단 한 표 기권 외에 만장일치를 이룬 국회 본회의장 풍경은 중견기업인들의 오랜 염원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공감과,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을 견인할 중견기업의 역할에 부여된 국민적 신뢰와 기대의 표현"이라면서, "중견기업 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헌신하신 중견련 전임 회장들은 물론, 큰 성취와 사회적 공헌을 바탕으로 중견기업에 대한 합리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 진력해 온 수많은 동료 중견기업인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습니다.최진식 회장은 "2014년 제정 당시 초기 중견기업의 성장 지원에 집중된, 다소 선언적인 조항으로 구성됐다는 내용의 한계를 지적받았지만,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은 물론 중견기업 발전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과 국회의 인식 변화에 '특별법'이 끼친 영향은 결코 작지 않다"라면서도, "이른바 포스트코로나, 4차 산업혁명이라 일컫는 글로벌 경제 환경의 격변에 모든 규모, 모든 업종의 중견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10년간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폭넓게 수렴한 '특별법'의 진화를 모색할 때"라고 언급했습니다.최 회장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을 일구는 중견기업의 특성이 반영되지 못한 소극적, 경직적인 금융 시스템을 개편하고, 중앙과 지방 정부의 지원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중견기업의 고질적인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는 등 전면 개정을 통해 '특별법'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면서, "전면 개정은 물론, 궁극적으로 '특별법'에 대한 여타 법령의 인용 수준을 일반화함으로써 중견기업 발전을 뒷받침할 법적 '체계'의 완결성을 높이는 작업에 정부와 국회의 협력, 더 많은 중견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최진식 회장은 "'특별법'은 중견기업이라는 특정 기업군이 아닌, 중소, 중견, 대기업의 호혜적 협력을 견인함으로써 기업 생태계 전반을 원활하게 작동시키는 촉매제로 기능할 때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면서,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 높은 경제적 기여를 기본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자 기업 성장의 가교로서 중견기업에 부여된 '연결과 상생'의 소명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특별법’ 시행의 시대적 의미를 구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3-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