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027건 20 / 206 (pages)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성장의 롤모델로서 한국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명문장수' 중견기업을 찾습니다.중견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9일 모집 공고한 '2024년 명문장수기업'의 중견기업 부문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마감은 5월 31일입니다.모집 대상은 건설, 부동산, 금융 등을 제외한 업력 45년 이상의 모든 중견기업입니다. 중기부 홈페이지(www.mss.go.kr)에서 국민이 직접 후보를 제안하는 '국민추천제'도 운영합니다.특히 올해부터는 중견련의 지속적인 건의를 반영해 중견기업 신청 제한 요건 중 하나인 대기업 거래 매출액 비중이 총합 10% 이상에서 총합 70% 이상, 또는 단일 대기업 거래 비중 50% 이상으로 크게 완화됐습니다.오랜 업력에 걸쳐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온 명문장수기업을 매년 발굴, 재조명하는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는 성장을 통해 사회에 기여한 모범기업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 도입됐다. 2017년부터 선정된 마흔세 개 '명문장수기업' 중 중견기업은 열 개사입니다.중기부는 요건 확인, 서면 및 현장 평가, 평판 검증, 전문가 심의를 거쳐 올해 9월 '2024년 명문장수기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법규 위반, 법인세 체납, 사회적 물의가 없고, 업력, 경제·사회적 기여, 기업 역량 및 혁신, 수출 및 일자리 창출 등 종합 평가 80점 이상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합니다.선정 기업에는 '명문장수기업' 확인서와 현판이 전달되고, R&D, 수출, 인력, 정책자금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산점도 부여된다. 제품 및 기업 홍보에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기적이라 일컫는 대한민국 경제, 산업 발전 역사의 산 증인이자 핵심 견인차로서 명문장수기업의 존재는 사회 전반의 도전과 혁신을 촉발하는 지속 성장의 기반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자랑스러운 기업들의 보다 많은 성취의 기록을 공유할 수 있도록, 명문장수기업에 부여되는 실질적인 혜택을 더욱 확대하는 등 추가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4-04-29
중견기업의 적극적인 지방투자를 촉진하는 데 현행 세제 지원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4일 '중견기업 지방투자 의향 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해 국세·지방세 등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나 중견기업의 83.6%는 현행 제도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응답했다"라고 밝혔습니다.특히 절반 이상의 중견기업들은 지방투자기업에 가업상속공제 혜택을 확대할 경우 신규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상속세 감면 혜택까지 추가된다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본사를 이전할 의향까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중견련 관계자는 "전체 중견기업의 35.5%를 차지하는 지역 중견기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 발전의 핵심 거점"이라면서, "이러한 중견기업의 신규 지방투자 또는 본사의 지방 이전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전향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번 조사는 2024년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중견기업 116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중견기업의 61.2%는 지방투자기업 대상 가업상속공제 혜택을 확대하면 신규 투자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62.0%는 상속세 감면 혜택이 추가될 경우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할 의향까지 있다고 응답했습니다.중견기업계는 가업상속공제가 확대되면 '100억 이상~500억 미만(43.1%)', '100억 미만(28.4%)', '1,000억 이상(14.7%)', '500억 이상~1,000억 미만(13.8%)'의 규모로 지방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49.1%의 중견기업은 가업상속공제 대상을 '전체 중견기업'으로, 48.3%의 중견기업은 가업상속공제 한도 범위를 '사업 영위기간별 400억 원·600억 원·1,000억 원'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중견기업인들은 적극적인 지방투자 확대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상속세 감면에 더해 '증여세 인센티브를 병행해야 한다(81.9%)'는 데 입을 모았습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최근 5년 간 수도권 인구는 2.4% 증가한 데 비해, 비수도권 인구는 1.3% 줄어들면서 지역 경제를 지원해야 하는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면서, "단기적인 경제 활성화는 물론 장기적인 산업경쟁력 제고의 근간으로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속증여세 완화, 가업상속공제 제도의 개선뿐만 아니라 투자 촉진 보조금, 투자세액공제 확대 등 다각적인 지원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새로 출범하는 국회와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4-04-24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서울시립대학교와 손잡고 중견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 지원을 강화합니다.중견련은 17일 서울시립대학교와 중견기업 우수 인재 유치 및 청년 일자리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협약식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김 민 중견련 사업지원본부장, 송오성 서울시립대학교 교학부총장, 김 혁 대외협력부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양 기관은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홍보 지원, 중견기업 인식 개선 세미나 개최, 직무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중견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예정입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이날 특별 초청 강연에서 글로벌 시장 개척 및 기술 혁신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역할과 위상을 소개했습니다.중견련은 업종·직무별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한 중견기업 기업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인재 채용·육성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특히 2017년부터 매년 국내 유일의 중견기업 전용 채용 박람회인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중견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누적 533개 사, 구직자 3만 3,999명이 참여했습니다.이밖에도 디지털 전환, ESG 경영, 금융 등 직무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이공계 연구 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 지원 사업' 등 중견기업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전방위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을 대표하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서울시립대학교가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계기로 산학협력 활성화와 중견기업 취업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의 1.3%에 불과하지만 고용의 12.8%를 책임지는, 특히 글로벌 경제 환경이 급격하게 악화한 최근 3년 간에도 미래 세대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 아래 청년 채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온 대한민국 좋은 일자리의 요람"이라면서, "중견기업이 청년 인재의 꿈과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립대학교 등 우수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 실효적인 인재 채용·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4-04-18
중견기업계 최대 규모의 정부 포상 신청 접수가 시작됩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금탑산업훈장 등 '중견기업인의 날' 정부 포상 신청을 6월 3일까지 접수합니다.올해에는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AI 등 첨단 산업 혁신, 수출 전략 품목 경쟁력 제고, 무탄소 에너지 전환, 지역 경제 활성화, 공정거래·상생 협력 문화 확산 등에 앞장선 중견기업인을 중점 선정할 계획입니다.산업통상자원부가 4월 15일 공고한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은 중견기업 대상 연중 최대 규모의 정부 포상입니다. 11월 셋째 주 '중견기업 주간'에 개최될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합니다.'중견기업법'에 근거, 중견기업의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 중견기업 롤모델의 혁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15년 출범했습니다.지속적인 성장과 수출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상생 협력을 통해 국가 경제·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중견기업인과 중견기업 경쟁력 강화 및 육성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유관기관 임직원에게 주어집니다.역대 총 수상자는 282명, 지난해 '제9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37명의 중견기업인과 유관기관 임직원이 정부 포상을 받았습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은 도전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비롯해 전통과 첨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온, 우리 경제의 명실상부한 '허리'"라면서,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위상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수십 년 간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이끈 중견기업인의 도전과 헌신에 대한 격려는 물론 기업가정신 확산의 소중한 계기로서 유공 포상 신청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습니다.중견기업 유공 포상 신청 관련 내용은 중견련(www.fomek.or.kr) 또는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행일 2024-04-16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0일 '4.10 총선, 제22대 국회에 전하는 중견기업계 의견'을 통해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4.10 총선은 민생 회복과 경제 위기 극복,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의 기반으로서 경제·사회 대전환의 필요성에 대한 우리 공동체의 긴급한 인식을 재확인시킨 결정적 모멘텀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확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내수 악화 등 경제 위기의 징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출범하게 될 제22대 국회는 최우선 과제로서 경제 회복을 위한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 내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깊이 새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의 현실 아래, 민생의 원천이자 국부 창출의 핵심인 기업의 지속성장과 근로자의 활력을 끌어올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여야 협력의 공간을 확대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특히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원활하게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비합리적 규제가 아닌 도전과 혁신을 견인하는 법·제도 환경, 수백 년 명문기업의 역사와 전통이 존경받는 사회적 공감대를 일궈내는 데 진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했습니다."정치는 사회적 가치의 권위적 배분이라는 정의에서 보듯, 선거에는 승자와 패자가 있지만 국가의 미래라는 관점에서는 총선 이후 여야가 이뤄갈 협치의 내용, 이념적 관성에 입각한 갈등의 전장이 아닌 민의의 전당으로서 국회 본연의 역할을 회복하는 과정과 결과만이 유의미한 사회적 승리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제22대 국회에 부여된 권위를 바탕으로 일체의 법·제도, 정책의 효용과 타당성을 점검하고 혁신하되, 국민의 삶과 기업 경영의 안정성을 지탱할 합리적 일관성을 전제로 각계의 의견, 현장의 실상을 폭넓고 면밀히 수렴, 반영하는 소통의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갈등과 반목이 깊었던 이전 국회에서도 국민의 생활을 보듬기 위한 소득세 과세표준 상향, 기업 지속성장의 기반인 상속증여 제도 일부 완화,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 육성의 법적 근거로서 '중견기업법' 상시법 전환 등에 여야가 이념적 대립을 넘어서 긴밀히 협력할 수 있었던 까닭을 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국민이 잘 사는, 더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모든 약속이 진심이었던 만큼, 진보와 보수, 분배와 성장의 모토는 상충하기보다 충분히 종합될 수 있는, 대화하고 화합해야만 하는 공통의 가치라는 지점에 여야가 함께 발 딛길 기대하며, 선거 기간 극도의 수고를 감내한 모든 정당의 모든 후보, 동행하며 헌신한 모든 지지자에게도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라고 밝혔습니다."중견기업계는 우리 경제와 산업의 중심으로서 글로벌 경쟁력 제고,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기여의 소명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제22대 국회가 열어 갈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시간에 협력과 성장의 친밀한 파트너로서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발행일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