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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추천한 기업은 월드클래스300 기업과 같은 조건으로 KDB산업은행이 최근 도입한 중견‧중소기업 종합 육성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중견련은 4월 3일 상장회사회관에서 'KDB Global Challengers 200' 설명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지원 내용, 신청방법, 평가 절차 등을 설명합니다. 중견련 추천 기업은 월드클래스300, KDB 글로벌스타 기업과 글로벌 전문‧강소기업처럼 기업규모와 재무요건만 충족하면 신청 자격을 얻습니다. 미래 신성장 공동기준 품목, 핵심 부품‧소재 산업 등 기본요건과 최근 3년 간 매출액 대비 R&D 비율 2%,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등 추가요건을 면제받음으로써 높은 성장가능성을 인정받게 되는 셈입니다. 또한 이들 기업에는 최종 대상 기업 선정 평가 시 2점이 우대 가산됩니다. KDB산업은행은 우수 중견기업, 예비 중견기업 200개를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선정하고, 'KDB Global Challengers 200'을 통해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힌 바 있습니다. 중견련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사회적 책임, 중견기업계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추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면서, "추천 희망 기업은 추천신청서와 기술서, 최근 4개년도 고용보험가입증명서 등을 4월 2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중견련은 2016년 7월 KDB산업은행과 '중견기업 성장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효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습니다. 'Challengers 200'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결실로 두 기관은 선정된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KDB산업은행이 제공하는 'Challengers 200'의 특별자금 2.5조 원은 중견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신성장형, 해외진출형 챌린저 기업에는 최대 각 150억 원, 글로벌중견형 기업에는 250억 원을 설비투자, R&D, 해외직접투자, M&A 등 용도 자금으로 특별금리를 적용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담 컨설턴트를 지정해 특화된 M&A 사전 상담 및 매수‧매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인수 시 금융을 주선하거나 지원합니다. 기업의 성장 단계별 경영‧재무전략, 해외진출 등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기업의 특성에 따라 세심하게 설계된 'Challengers 200'의 지원 프로그램은 '중견기업 비전 2280' 성공의 신선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정부, 국회, 유관기관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 육성과 산업생태계 체질 강화를 이끌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이메일(lim0322@ahpek.or.kr)로 접수하며, 마감은 30일(금) 오후 6시입니다.
발행일 2018-03-27
중견련은 15일 '정부의 청년 일자리 대책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을 통해 "청년실업률이 최악에 이른 상황에서 특단의 대책과 구조적 대응을 병행해 재난 수준의 청년 고용 위기를 타개하겠다는 정부의 의지에 공감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증견련은 "'공공부문'을 넘어 일자리 창출의 근간인 '민간부문'의 수요 창출에 정책의 중점을 둔 정부의 인식은 매우 바람직하다"라면서, "직접적인 재정 지원을 '한시적'으로 제한한 것은 민간 주도의 안정적인 고용 창출 구조 확립 필요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반영된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과도한 정규직 고용 보호를 청년 일자리 창출의 구조적 제약 요인으로 적시한 바,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고용 경직성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적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중견련은 "정책 수단의 실효성 판단에 앞서 신규고용 지원금 제공 대상을 중견기업까지 확대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핵심 주체인 '중견기업'을 주요 정책 대상으로 설정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기업 승계, 전문 인력 수요, 지역 거점의 한계 등 중견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 다양한 현안을 해소할 수 있는 추가적인 정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청년 일자리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통상임금 등 경영 부담을 가중하는 법‧제도의 합리적 조정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중견련은 "기업이 뛰어야 일자리가 생긴다는 상식적 원리를 회복하고, 기업과 노동을 맞세우기보다 근로자 삶의 터전으로서 기업의 성장을 공동체의 상생과 연결 짓는 사회적 인식의 지평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며, "중견기업계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청년 일자리 대책의 성공적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18-03-15
많이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다소 낯선 중견기업과 중견기업인의 실제 활약상이 소개됩니다. 중견련은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에 대한 합리적 인식을 확산하고, 바람직한 기업 성장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중견기업 열전'을 온라인에 연재합니다. 우수 중견기업의 성공 사례와 중견기업인의 경영 철학, 역경 극복 노하우 등을 인터뷰, 현장 르뽀, 편지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13일 공개된 첫 번째 '열전'의 주인공은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이엔지'입니다(http://ahpek.or.kr/main/news/heated.php). 1977년 문을 연 '신성이엔지'는 2007년에 태양광 사업에 뛰어든 지 불과 십 년 만에 세계 최고 고효율 태양전지를 자체 개발하면서 글로벌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중견련 관계자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토대를 이룬 중견기업의 ‘진짜’ 역할, 독자적 성공신화를 달성한 불굴의 기업가정신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중견련 홈페이지, 뉴스레터, 앱, SNS 등 온라인 채널에 연재하고, 연말에 단행본으로 갈무리해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견련은 중견기업 인식개선 공모전, 채용 박람회 등 사업은 물론 적극적인 온라인 소통을 통해 중견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중견기업 육성ㆍ발전 필요성에 공감하는 여론 환경 조성에 힘써왔습니다. 2016년 5월 출시한 '중견련 앱'의 이용자는 약 8,000명에 달합니다. 중견기업의 규모와 특정 기업군 중심의 콘텐츠 특성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중견기업 이슈와 중견기업 정책 등 많은 소식을 제공하는데, 특히 중견련이 선별한 우수 중견기업 채용 정보에 대한 호응이 높습니다. 지난해 3월에는 '중견기업 홍보 지원 서비스'를 론칭하고, 언론 홍보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무료'로 대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01개 기업을 대상으로 172건의 서비스를 수행했습니다. 온라인 신청만으로 비회원사도 회원사와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견기업 홍보 담당자 협의체인 '중견기업 홍보 협력 네트워크'도 가동 중입니다. 강승룡 중견련 회원본부장은 "과거, 현재의 활약상과 향후 우리 경제에서 차지할 가치, 잠재력에 비해 중견기업의 인지도는 여전히 높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중견기업의 경제ㆍ사회적 위상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견기업 열전' 참여는 중견련 홈페이지, 앱 '중견기업 홍보 지원 서비스(http://www.ahpek.or.kr/main/etc/pr_support.php)'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문의: 중견련 홍보팀 02-3275-3124, 2987).
발행일 2018-03-13
정부가 중견기업의 경쟁력 및 역량 강화, 중견기업 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작업을 본격화합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개최한 '제170회 중견기업 CEO 조찬 강연회'의 연사로 나서, "우리나라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돌파하는 데 우리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관계부처 역량을 결집해 '중견기업 비전 2280'의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연회에는 백운규 산업부 장관,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포함해 아주그룹, 삼강엠앤티, 네패스, 캠시스 등 중견기업 대표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백 장관은 최근 발표한 '중견기업 비전 2280 세부 이해방안'의 주요 내용을 중견기업인에게 직접 설명하고, 5대 신산업 프로젝트, 주력산업 고도화 방향 등 핵심 산업 정책의 비전과 세부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백 장관은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의 0.1%에 불과하지만 일자리의 5.5%, 매출액의 17.3%를 담당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한국경제의 허리"라면서, "작년 기준 34개인 매출 1조 원 이상 중견기업 수를 2022년까지 83개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중견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와 청년 취업난 해소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신기술 분야 초기 중견기업의 고급 연구인력 유치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별 중견기업 채용 로드쇼, 일자리 드림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백 장관은 "우수 인재 채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들을 위해 산업부가 적극 나설 것"이라며,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한 양질의 알자리 창출은 소득주도 성장 선순환 구조의 출발점이자 핵심 연결고리"라고 강조했습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중견기업 비전 2280'은 중견기업을 우리 경제의 새로운 견인차로 설정하는 과감하고 정확한 성장 패러다임 전환의 출발"이라면서, "독보적인 성장 신화를 일궈 온 중견기업만의 도저한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18-03-12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단체인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우리 경제의 '허리', 중견기업에 대한 합리적 인식 확산에 나섭니다. 중견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제3회 중견기업 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하고, 중견기업의 비전과 가치를 효과적으로 공유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2016년부터 시작된 '공모전'에는 현재까지 354개 팀이 참여했으며, 총 33개 수상팀에 2,73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졌습니다. 제1회 공모전 수상작인 '중견기업과 청년의 미래, 우리 손으로 만듭니다'의 제안을 반영해 '중견기업 페이스북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공모전 슬로건은 '대한민국의 숨은 월드챔프 중견기업을 알려주세요'. 웹툰·포스터, UCC, 홍보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창의성, 메시지 전달력, 활용성 등을 심사해 부문별 대상, 우수상, 최우수상 등 12개 팀을 선정, 총 1,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는 5월 10일 세텍(SETEC)에서 열리는 '중견기업 일자리 드림(Dream) 페스티벌'에서 진행됩니다. 최희문 중견련 사업본부장은 "중견련은 중견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지역별 중견기업 채용 로드쇼, 중견기업 바로알기 특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중견기업에 대한 합리적 인식 확산을 위해 공모전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월 12일부터 4월 22일까지 '중견기업 인식개선 공모전 홈페이지(www.중견기업공모전.com)'에서 작품을 접수합니다
발행일 2018-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