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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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견기업 혁신성장 협력 업무협약

    ​ ​중견련은 5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KDB산업은행과 중견기업 혁신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학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김재홍 KOTRA 사장, 문재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조승현 KDB산업은행 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중견기업 혁신 육성책인 '중견기업 비전 2280' 발표에 앞서 중견기업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책 인프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 기관들은 정부의 중견기업 정책 혁신 기조에 따라 중견기업의 성장 촉진과 사회적 책임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특히 ▲글로벌 수출기업화 촉진 ▲지역 혁신생태계 조성 ▲중견기업 중심의 포용적 산업생태계 조성 ▲중견기업의 혁신성장 인프라 확충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정부가 중견기업 육성을 브랜드 과제로 설정해 '중견기업 비전 2280’을 마련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중견기업 비전 2280'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중견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8-02-06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조직개편 및 인사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월1일 회원사지원과 홍보 기능을 통합해 회원본부를 신설하고, 인력조정을 통해 정책본부의 기능을 확대·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기존 3본부 1실 2센터에서 4본부 2센터 체제로 바뀝니다. ​사업본부는 최희문 본부장이, 신설된 회원본부는 강승룡 본부장이 이끌게 됐습니다.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회원사 소통과 홍보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보다 실질적인 회원 서비스를 개발·운영하고, 정책본부 인력과 기능을 확대해 '산업정책으로서의 중견기업 육성 정책' 발굴 및 개선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개편 배경을 밝혔습니다. <개편 조직>​ ​

    발행일 2018-02-05

  •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이 '2017년 공직감찰 유공 포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공직감찰 유공 포상'은 법질서 준수, 공직기강 확립 등 우리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공적 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합니다.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선진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규제 개선 및 중견기업계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2016년 4월과 10월에는 규제개혁 저해 행태·부조리 특별점검에 앞서 행정자치부 조사담당관실을 대상으로 '기업활동 규제실태' 관련 특강을 2회에 걸쳐 진행하는 등 규제개선에 대한 현장 인식제고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중견련은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중견기업계 준법경영 시스템 확립 기반 조성, '중견기업 행동강령' 제정 등 윤리경영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윤리 정착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을 통한 중견기업의 공유가치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8-02-01

  • 2018년도 제1차 이사회

    중견련은 1월 25일 '2018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아주그룹, SM그룹, 유진그룹 등 50여 임원사가 참여해 2017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 2018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 비상근 임원 선출, 정관 및 사무국 제규정 개정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의결된 안건은 2월 22일 열리는 '2018년도 제1차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입니다.​ ​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의안보고에서 "지난해 중견련은 중견기업 법제도 및 인식 개선, 중견기업 네트워크 및 중견견 회원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2018년에는 '변화된 정책 환경에 맞는 중견기업 관련 법·제도 개선', '혁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중견기업 가치 확산', '중견기업 협력 네트워크 및 회원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재근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과장은 "'중견기업 육성'은 올해 산업부 중점사업 가운데 하나"라면서, "2022년까지 매출 1조원 대 중견기업을 80개로 늘리는 '중견기업 비전 2280'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중견기업 육성 인프라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과장은 "초기 중견기업 지원에 집중된 기존 중견기업 정책에서 벗어나 초기 중견기업은 물론 혁신형 중견기업, 글로벌 중견기업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통합 정책을 추진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산업부는 지난해 9월 여덟 개 정부 부처와 중견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을 망라한 TF를 구성하고, 기존 중견기업 정책에 관한 재평가를 토대로 '중견기업 정책혁신 방안'을 수립해 왔습니다. 혁신 방안은 2월 초 발표될 예정입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지난해 중견기업 정책 업무를 중소기업청에서 산업부로 이관하고, 중견기업 정책혁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오랜 기간 각계가 지혜를 모았다"라면서, "올해는 중견기업 정책혁신 방안을 토대로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및 혁신 역량 제고를 위한 환경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강 회장은 "이를 위해 특히 정부, 연구기관, 학계, 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두루 참여하는 '산업정책연구포럼(가칭)'을 올해 안에 발족시켜 중견기업 정책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중견기업 주무 부처인 산업부를 포함해 유관 부처, 국회 등에 업종별로 상이한 기업 현장의 애로를 호소하고 정책을 건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달라"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

    발행일 2018-01-29

  • 강호갑 회장 주재 중견련 신년 언론간담회

    ​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단체임에도 경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소통 대상에서 배제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소득주도성장에 이어 혁신성장을 핵심 국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가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계와의 소통에 기울이는 노력이 부족한 것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19일 열린 언론간담회에서 "일자리위원회, 4차산업혁명위원회 등은 물론 정책 혁신을 위한 공적 논의의 장에 중견련은 한 차례도 공식 구성원으로 초청받지 못했다"라면서 정부와의 소통 부족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강 회장은 "중견련을 법정단체로 출범시키고 중견기업 정책과 제도를 추진해 온 공무원도, 정치인도 대부분 그대로인데 정책 혁신을 위해 중견기업의 의견을 물어 오질 않는다"라며, "불과 일 년 만에 매출 636조 원, 자산 770조 원에 달하는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가치와 비전이 완전히 소실되었다는 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정부는 출범 이후 다양한 형태로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왔지만 중견기업계와의 공식적인 만남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지난 해 7월 문재인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의 청와대 '호프미팅'에 이어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 청와대 초청 만찬은 중견기업계의 소외감을 더욱 증폭시켰다는 의견이 나옵니다.​중견련 관계자는 "일부 정부 위원회의 요청으로 실무 자료를 제출한 적은 있지만 정부, 국회와 공식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을 기회가 거의 없었던 건 사실"이라면서, "일 년 전만 해도 대통령, 국무총리, 경제 부처 장‧차관, 국회의원들에게 현장의 애로를 직접 호소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건의할 수 있었는데 소통이 줄어 아쉽다는 목소리가 높다"라고 전했습니다. ​국회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아 15일부터 더불어민주당이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노동계와 진행한 정책간담회에서도 중견련은 빠졌습니다.​강 회장은 "정부와 국회가 주로 소통하는 여타 단체와 비교해 중견련의 법정단체 활동 경력과 역량을 힐난할 순 있겠지만, 중견기업계 전반의 복합적인 현실을 가장 잘 이해하는 건 당연히 중견련"이라면서, "혁신성장의 성공은 물론 우리 경제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중견기업의 의견에 보다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호소했습니다.​강 회장은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산업통상자원부의 '중견기업 정책 혁신 방안'에 대해서는 높은 기대감을 표했습니다.​강 회장은 "중견기업 정책 업무가 산업부로 이관된 이후 수많은 점검회의를 통해 관련 정부 부처들과 학계, 기업계가 폭넓게 지혜를 모은 것으로 안다"라며,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서 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전략, 전술이 제시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습니다.​산업부는 지난해 9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와 중견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을 망라한 '중견기업 정책혁신 범부처 TF'를 구성하고, 기존 중견기업 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재평가를 토대로 '중견기업 정책 혁신 방안'을 수립해 왔습니다.강 회장은 "당초 지난해 하반기로 예정됐던 발표 시점이 연기되면서 중견기업 정책이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게 아니냐는 중견기업계 일각의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거시적 '산업 정책'으로서 새로운 중견기업 육성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본 로드맵 수립, 부처 간 협력 등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당연하다"라며 관련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강 회장은 세계 경제 회복세와 우리 경제의 동조 전망에 대해서는 오히려 어느 때 보다 냉철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단기에 그칠 반도체 호황에 도취하기보다, 철강,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 시스템까지 중국에 역전당했거나 역전당할 형편에 놓인 우리 경제의 현실을 엄중한 위기로 인식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강 회장의 해법은 기업의 자유로운 혁신 공간을 구성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원천을 재정립하는 데 있습니다.​강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플랫폼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제품 가치가 아닌, 촘촘하게 세분화된 소비자의 사용가치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창의적인 수요를 선제적으로 창출하는 기민한 혁신 역량을 갖춰야 할 것"이라면서, "기업 스스로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여야 함은 물론, 자본과 노동, 성장과 분배의 도식적인 이분법을 탈피해 기업의 혁신과 성장이 공생공영을 뒷받침할 토대라는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강 회장은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통한 사회 통합의 시대정신에는 공감하지만, 이른바 '약자'를 보호한다는 감성적인 접근으로 정치적, 사회적 이득을 확보하려는 시도는 퇴행적"이라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법인세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통상임금 확대 등 정책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의 이면을 면밀히 점검해 도입 시기와 수준의 최적 균형을 도출해야 할 것"라고 밝혔습니다.​한편 강 회장은 모두가 인정할 사회 개혁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잣대의 일관성이라면서, 기업의 혁신과 더불어 산업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노노갈등을 야기해 근로의욕을 저하시키는 강성 노조 문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강 회장은 "일부 강성 노조로 인해 나라가 무너진다는 것은 과장된 표현일지도 모르지만, 공동체의 안녕을 고려하지 않는 이들의 집단 이기주의가 기업의 활동을 제약하고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엄연한 현실을 외면하는 것은 더욱 큰 기만이거나 무책임"이라며,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건전한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는 물론 국회, 기업, 근로자가 강성 노조 문제 개선을 위한 합리적 공론 형성에 서둘러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강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파도를 뚫고 경제 재도약과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의 역량과 준비 태세를 엄밀히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의 선봉인 기업의 역동성을 강화해야 한다"라면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철저한 인식 아래 정부, 국회를 포함한 모든 사회 주체가 새로운 경제 발전 토대를 다지는 데 용기와 책임감을 갖고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발행일 2018-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