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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그룹', '네이버'와 해외 클라우드 스타트업 투자 '아시아커넥트펀드' 출범

  • 2020-06-10

중견련 회원사 '한글과컴퓨터그룹'과 '네이버'가 해외 클라우드 스타트업 투자 확대를 위한 '아시아커넥트펀드'를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펀드'는 '한컴'과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출자한 초기 자금을 기반으로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와 다토즈가 공동 운용합니다. 올해 말 100억 원 규모의 1차 모집을 마감하고, 기존 출자자와 협의해 펀드 지분 추가 발행에 제한이 없는 오픈엔드 방식으로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펀드'는 수준 높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술력을 보유한 북미, 유럽 강소기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합니다. '한컴'과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재무적 투자 외에 클라우드 기술, 경영 노하우,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Software as a Service): 설치 없이 인터넷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김연수 한글과컴퓨터그룹 운영실장 겸 다토즈 대표는 "세계적으로 SaaS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아시아 시장의 성장은 여전히 더딘 편"이라면서, "차별화된 클라우드 기술을 확보한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양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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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60809010524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