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소식

'아이티센', 쌍용정보통신 인수

  • 2020-06-08

중견련 회원사 '아이티센'이 시스템·네트워크 통합 IT 서비스 전문기업 쌍용정보통신을 인수했습니다.

'아이티센'은 쌍용정보통신 지분의 40%인 262억 원을 완납, 최대주주가 됐다고 5일 공시했습니다. '아이티센'은 올해 2월부터 쌍용정보통신 인수와 계열사 편입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쌍용정보통신은 국방·스포츠 시스템과 네트워크 통합 IT 서비스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19 세계군인체육대회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EBS패밀리사이트 통합 운영 등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최근에는 2014년에 이어 CMMI 레벨4 인증을 재획득했습니다.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는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가 국방부 의뢰로 개발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프로젝트 관리 역량 인증 모델입니다. CMMI협회에 따르면 레벨4 인증 획득 비율은 약 10%에 그칩니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은 "긴밀한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솔루션부터 통합 운영까지 IT 서비스의 수직계열화와 국방·공공·금융·제조·유통 등 진출 시장의 수평계열화를 이뤄낼 것"이라면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바이오 등 신기술을 보유한 계열사들과 함께 4차 산업 플랫폼 비즈니스 그룹으로 성장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608_0001051566&cID=13001&pID=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