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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그룹', 한국남동발전과 온실가스 감축 사업 추진

  • 2020-05-05

중견련 회원사 '태경그룹'이 한국남동발전과 24일 '온실가스 감축 및 그린뉴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2MW급 C2U플랜트* 설비 구축 및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C2U플랜트(Carbon Capture, Utilization): 한국남동발전이 추진하는 이산화탄소 포집·액화·판매 사업

기초 소재 전문기업 '태경그룹'은 한국남동발전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드라이아이스와 액체탄산으로 상품화 할 계획입니다. 12MW급 C2U플랜트 설비는 국내 최초입니다.

연간 약 7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탄산가스 관련 업계와 콜드 체인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태경그룹'과 긴밀히 협력해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달성의 초석을 놓을 것"이라면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은 "'태경그룹'의 첨단 이산화탄소 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냉매, 산업용 가스, 음료용 탄산 등 핵심 산업 재료의 생산 규모와 품질을 대폭 끌어 올리겠다"라면서, "국내 공급과 해외 수출 시장을 적극 확대해 그룹 전체의 지속가능성장의 발판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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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82486625740384&mediaCodeNo=257&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