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SM그룹'이 21일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앞서 14일에는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SM그룹'은 3월 대구·경북, 창원시에 마스크와 구호 기금을 보내고, 대구 지하상가 132개 매장의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50% 감면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극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SM그룹'은 2011년 '삼라희망재단'을 출범하고, 성금 및 물품 기부, 장학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사회봉사단'을 조직해 환경 정화, 연탄 배달 등 지역 사회 봉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SM우방 등 건설부문 계열사 모델하우스 오픈식에서는 꽃 대신 '쌀 화환'을 받아 지역 소외 계층에 기부합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오랜 시간 대구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뜻을 모았다"라면서,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대구가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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