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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아이티·니카라과에 면 마스크 약 6만 장 지원

  • 2020-04-16

의류 제조 전문기업 '한세실업'이 생산 법인이 위치한 아이티와 니카라과에 면 마스크 약 6만 장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세실업' 아이티 법인은 7일부터 세 개 공장, 여덟 개 라인을 가동해 마스크를 제작했습니다. 3만 장은 아이티 정부에 기탁하고, 12만 장은 정부 입찰가로 납품할 예정입니다.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대규모 의료시설 게스키오 센터와 코로나19 예방 협약을 체결하고 마스크 2천 장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한세실업' 직원에게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센터 의료진이 방문해 진료합니다.

'한세실업' 니카라과 법인은 현지 정부와 한인회에 각각 마스크 1만 5천 장, 1만 장을 기부합니다.

정순영 '한세실업' 중미 총괄 법인장은 "아이티, 니카라과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보탬이 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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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edaily.com/NewsView/1Z1GJDKT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