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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두 번째 도약' 선포…자체 생산·물류 시스템 확립

  • 2020-04-02


중견련 회원사 '이디야커피'가 1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로스팅 공장 '이디야 드림 팩토리'와 첨단 물류기지 '이디야 드림물류센터'를 가동하고, 원두 생산 및 물류 자립을 통한 '두 번째 도약'을 선포했습니다.

경기 평택시 포승공단에 들어선 '이디야 드림팩토리'에서는 연간 최대 6,000톤의 원두가 생산됩니다. 연면적 약 4,000평, 지하1층, 지상 2층 구조로 총 400억 원이 투자됐습니다. 굴지의 로스팅 기기 제조사인 스위스 '뷸러'와 독일 '프로밧'의 최신 설비를 도입해 생두 투입부터 원두 포장까지 전 공정을 자동화했습니다. 스틱커피 '비니스트' 등 다양한 관련 제품과 원재료 생산 체계도 갖췄습니다.

지난해 가맹점 3,000호를 돌파하면서 '이디야커피'의 연간 원두 사용량은 1,000톤을 돌파했습니다.

'이디야 드림물류센터'는 경기 이천시에 터를 잡았습니다. 연면적 약 5,500평 규모의 최첨단 자동화 물류기지입니다. 가맹점 배송 이력 관리, 정시 도착 서비스 등 최신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품질 관리와 배송 효율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배송 빈도는 주 3회에서 6회로 늘렸습니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도 최고의 커피 맛으로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한 그루 사과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생산·물류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이어왔다“라면서, "품질과 서비스 수준을 대폭 끌어올려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가맹점 수익을 더욱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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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etnews.com/20200401000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