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테크', '유라코퍼레이션', '한미약품' 등 세 개 중견련 회원사가 1일 '제19회 공정거래의 날' 정부포상을 수상했습니다.
'공정거래의 날'은 1981년 4월 1일 공정거래법 시행에 발맞춰 공정거래·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제정됐습니다. 2002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대체했습니다.
국무총리표창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일지테크'에 돌아갔습니다. 단체 자격으로 정부포상을 수상한 기업은 '일지테크'가 유일합니다.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 및 '공정거래 실천 내부 규정'을 따라 하도급법 위반 행위를 적극 예방하고 대금 결제 조건과 시스템을 개선해 2차 협력업체의 자금 유동성 지원에 앞장서는 등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주부영 '유라코퍼레이션' 이사와 유승현 '한미약품' 차장은 회사를 대표해 공정거래위원장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유라코퍼레이션'은 표준 하도급 계약서를 사용하고 대금을 100% 현금 결제하는 등 협력사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12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해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의약품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 '한미약품'은 2007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정기적 현장 점검을 진행해 왔습니다. 2016년 공정거래의 날인 4월 1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해 연례화하는 등 공정거래 자율 준수의 모범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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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today.co.kr/news/view/1878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