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오스템임플란트'가 브라질 임플란트 시장에 진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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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및 치과 장비 전문 제조업체 '오스템임플란트'는 브라질 국가위생관리국으로부터 'TS SA 임플란트' 제조·판매 허가를 받고, 이달부터 영업을 개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치과의사 임상교육, 치과 디지털 사업 등에도 투자를 확대해 3년 안에 브라질 시장 매출 규모를 200억 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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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SA 임플란트'는 세계 70여 개국에서 5백만 개 이상 판매됐습니다. 최고 수준의 표면 처리 기술이 적용돼 심미성이 높고, 이중나사선 구조로 빠르게 식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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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세계 3대 임플란트 시장입니다. 현재 약 3,600억 원인 시장 규모는 2023년 4,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임플란트를 포함한 치과 기자재 및 진단장비 등 전체 치과 시장 규모는 3조 4천억 원에 달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약 27만 명의 치과의사가 활동하고 있지만 임플란트 보급률은 인구 1만 명당 140개 미만으로 낮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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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기 '오스템임플란트' 브라질 법인장은 "2019년 설립한 브라질 법인을 중심으로 남미 시장 진출을 꾸준히 준비해왔다"라면서, "지속적으로 제품 인허가를 확대해 브라질은 물론 남미 시장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