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 '명문제약', '신양금속공업' 등 열다섯 개 중견련 회원사가 18일 '제47회 상공의 날' 정부포상을 수상했습니다.
'상공의 날'은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1974년 제정됐습니다.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에 기념식을 개최해왔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일부 훈·포장 전수식으로 대체했습니다.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아진산업'은 자동차 차체 경량화, 탄소섬유 중간재 프리프레그 개발, 용접설비 자동진단 시스템AWIS 도입 등 산업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바탕으로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앞장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우석민 '명문제약' 회장은 2001년부터 20년 간 기업 경영을 총괄하면서 매출과 고용을 크게 늘려 경제 성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20년 만에 매출은 984%, 직원수는 580% 증가했습니다.
하상범 '신양금속공업' 대표이사는 산업포장을 수상했습니다. 알루미늄 압출 전문기업 '신양금속공업'은 정도경영의 기업 이념과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토대로 알루미늄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임창빈 '원익큐엔시' 대표이사와 김명헌 '한유그룹' 총괄사장은 대통령표창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제47회 상공의 날' 정부포상 수상 회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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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00318046951003?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