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톱텍'이 4월부터 공적 마스크 월 1억 개를 공급합니다.
'톱텍'은 자회사 '레몬'과 함께 다음 달 초부터 하루 최대 마스크 300만 개를 생산해 정부와 공공기관에 납품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습니다.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톱텍'은 마스크 제작 기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하기 위해 필요 설비 50대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나노 소재 및 마스크 필터 전문기업 '레몬'의 마스크 원·부자재를 활용해 완제품을 대량 생산할 계획입니다.
'톱텍'은 양산 제품에 대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KF94 보건용 마스크 시험 적합 판정과 글로벌 인증업체 SSG의 잔류 용제 미검출 시험을 위한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정성 및 유해성 검증 등 제반 인·허가 취득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재환 '톱텍' 회장은 "관련 부처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탕으로 빠른 시간 내 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양사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국가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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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3/277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