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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스', 코로나19 극복 성금 6억 원 기탁

  • 2020-03-11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코렌스'가 코로나19 극복 성금 6억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부산과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3억 원씩 전달했습니다.

1990년 설립된 '코렌스'는 차량용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EGR(Exhaust Gas Recirculation) 모듈·쿨러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글로벌 중견기업입니다. '코렌스'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 2022년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3,000억 원을 투자해 건립할 10만㎡ 규모의 전기차 핵심부품 제조공장에서만 4,300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코렌스'를 포함한 부산 향토 기업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무척 고마운 마음"이라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운데도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특별성금을 기탁해주어 감사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조형근 '코렌스'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코로나19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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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00305119900052?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