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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회원사 '한글과컴퓨터그룹'이 세계 1위 드론 기업 DJI와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 '드론 아카데미'를 설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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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그룹'은 24일 중국 DJI와 드론 교육 사업, DJI 아카데미* 운영, 양사 브랜드 활용 교육 사업, 공공안전드론 신제품 개발 및 유통, 기술 고도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DJI 아카데미: DJI가 개발한 커리큘럼 기반 항공시스템 교육 서비스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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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그룹'은 VR 드론 시뮬레이터, 한컴 아카데미 교육 시스템을 적용한 '드론 아카데미'를 올해 상반기 경기도 가평에 준공합니다. 190만㎡ 규모입니다. 전기점검·안전점검·항공촬영·건설측량·농업 등 산업별 전문 교육 과정을 개설해 국내 드론 교육 수준을 끌어 올린다는 것이 '한컴그룹'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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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한컴위드' 대표는 "정부 규제 완화 이후 공공 및 산업 분야 드론 활용이 크게 늘었지만 산업별 전문 인력은 아직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DJI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드론 기술과 차별화된 교육 노하우를 활용해 한국 드론 시장 발전과 전문 인력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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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4/202002240211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