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코나아이'가 지난해 지역화폐 연간 거래액 1조 8,80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결제 건수는 9,260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핀테크 전문기업 ‘코나아이’는 2018년 6월 인천에서 국내 최초 모바일 IC카드형 지역화폐를 선보였습니다. 지역화폐는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습니다. IC단말기가 설치된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제 금액의 6%를 환급하고, 명절 등 특정 기간에는 10% 이상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코나아이’는 인천을 시작으로 경기·대전 대덕구·부산 동구 등 아홉 개 지역에 진출했습니다. 2020년 1월 기준 가입자는 16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여성 57%, 남성 43%입니다. 10~20대가 30%, 30대 23%, 40대 22%, 50대 15%, 60대 이상 10%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인천의 ‘코나아이’ 지역화폐 ‘인천 e음카드’는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가입자 93만여 명, 누적 거래액 1조 5,790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지역화폐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코나아이’는 올해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을 연결하는 생활 밀착형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와 공동체 가치 제고 중심 플랫폼 부가서비스 확대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코나아이’만의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더욱 힘써 보다 많은 지자체의 효율적인 지역화폐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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