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SM그룹'의 계열사 대한해운이 10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아시아 최초 LNG 벙커링선* 'SM JEJU LNG2호' 명명식을 개최했습니다.
* 다른 배에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하는 선박
우오현 'SM그룹' 회장, 김칠봉 'SM그룹' 해운 부문 총괄 부회장을 포함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대한해운의 열두 번째 선박인 'SM JEJU LNG2호'는 2019년 9월 출항한 1호와 함께 20년 간 제주 기지를 오가며 연간 최대 55만 톤의 LNG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대한해운은 2019년 12월 세계 최대 에너지기업 셸Shell과 3천 5백억 원 규모의 장기 대선 계약을 체결하면서 LNG 선박 운용 능력과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입증했습니다.
김칠봉 부회장은 "LNG 운송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세계 최고의 LNG 운영 선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오현 회장은 "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등 그룹 해운 3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해운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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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junews.com/view/20200110143248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