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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문화재단'이 21일 충남대학교에서 '2019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2019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은 '골프존문화재단'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문화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리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자 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하고, '골프존'과 '골프존뉴딘그룹', '충남대학교'의 후원을 받아 대전·충남·충북 지역 한부모·다문화·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아이들과 우수자원봉사자 가족 등을 초청해 약 2,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넌버벌 퍼포먼스*로 이루어진 가족뮤지컬 '디즈이즈잇'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습니다. 공연 후, 산타 복장을 입은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과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들은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에게 학용품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 대사 없이 리듬, 비트, 스텝, 마임, 춤 등으로 구성된 공연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오늘 준비한 선물은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들이 매달 직접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했기에 더욱 뜻 깊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과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협력을 실천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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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nnews.com/news/201912221712167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