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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회원사 '계룡건설' 임직원 70여 명이 26일 대전 중구 부사동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1978년 설립된 '계룡건설'은 수준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으며 2018년 기준 매출 2조 원을 상회하는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1992년에는 '계룡장학재단'을 세우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재단은 2018년 기준 총 1만 4,431명의 학생에게 약 54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유림공원 사생대회, 독도 우리 땅 밟기 운동,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등 다양한 문화 사업도 추진합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문화와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신입사원 교육에 사회공헌활동을 포함시키고 있다"라면서, "글로벌 중견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나눔 활동과 상생 협력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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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1.kr/articles/?380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