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태경그룹'이 전북 군산에 약 200억 원을 투입해 ‘태경에스비씨’ 화장품 첨단 소재 2공장을 준공했습니다.
20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재균 '태경에스비씨' 대표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태경그룹'은 2015년 '에스비씨'를 인수하고 무기 소재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해 왔습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자외선 차단제 무기 원료인 나노산화아연과 나노이산화티타늄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군산 2공장에서 연간 나노산화아연 120톤, 나노이산화티타늄 240톤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나노산화아연은 '지니카ZINIKA', 나노이산화티타늄은 '텔리카TELIKA' 브랜드로 출시됩니다.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은 "내년부터 '지니카'와 '텔리카'를 본격적으로 양산해 국내외 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라면서, "연구개발에 과감하고 지속적으로 투자해 소재 분야 원료 및 기술 국산화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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