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랄' 등 중견련 회원사 세 곳이 1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근무혁신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9년 5월 고용노동부가 자발적인 근무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근무혁신 인센티브제'에 참여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스물네 개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정기 근로감독 면제, 대출 금리 우대, 일터 혁신 컨설팅, 우수기업 마크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고용노동부는 4월 한 달 동안 1차 공모 참여 기업 중 서른한 개사를 추리고, 3개월 간 근로시간 단축, 유연 근무, 일터 문화 등을 정량·정성 평가해 노동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합산, 우수기업을 선정했습니다.
'센트랄'은 유연근무제, 초과근로 축소 등을 담은 근무혁신안인 '스마트 퓨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일하는 방식을 크게 변화시킨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각 부서장이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는 '리더 스테이션 제도', '자율좌석제' 등을 도입해 근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업무 공간 변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했습니다.
'지엔텔'은 유연근무제 도입, 연차휴가 활성화, 스마트오피스 구축 등으로 초과근로시간을 8.1% 줄이는 등 혁신 성과를 거뒀습니다.
'한미글로벌건축사무소'는 유연근무제 도입, 자기계발의 날 운영, 연차휴가 활성화, 집중근무시간제와 일ㆍ생활 균형제 시행 등을 통해 근로자의 만족도와 생산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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