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 '에스넷시스템'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기술이 집약될 지능형 공군 전력 혁신 기반 조성에 힘을 보탭니다.
중견련 회원사 '에스넷시스템'은 90억 원 규모의 '공군 기지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고도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프로젝트'는 공군이 3월 발표한 '4차 산업혁명 첨단 기술 기반 공군 혁신 추진 계획'의 일환입니다. 급격한 기술 환경 변화를 돌파할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에 완료됩니다.
공군은 2018년 5월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공군력 건설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 '4차 산업혁명 첨단 기술 기반 공군 혁신 추진 계획'에 따라 단계별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에스넷시스템'은 공군 전력에 관한 방대한 데이터 수준에 걸맞은 네트워크 효율성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가상화, 데이터센터, 보안, IoT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 인력을 대거 투입해 시스템 운영 효과를 최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본적인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뢰성이 입증된 차세대 설비로 노후화한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고, 첨단 기술을 적용해 네트워크 규모 변화에 따른 확장성을 높입니다.
효율적인 작전 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다수의 독립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분리된 네트워크를 통합해 관리·감독 체계의 효율성을 강화합니다.
공군 관리 인력의 네트워크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부문별 교육 및 기술 이전도 수행할 예정입니다.
최동수 '에스넷시스템' 상무는 "대한민국 공군 전력 혁신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20년간 네트워크 및 IT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ICT 인프라 고도화의 완성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자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