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인 '쎌바이오텍'이 경기도 김포 제4공장을 완공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쎌바이오텍'은 지난해 12월부터 100억 원을 투입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대장암 치료제 임상을 위한 생물학적 제제 생산 공장 건설을 추진해 왔습니다.
공장 완공으로 현재 전임상 단계인 대장암 치료제 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쎌바이오텍'의 대장암치료제는 캡슐 형태의 유전자 재조합 유산균이 장에 정착, 치료 단백질을 발현해 대장암 세포 성장을 억제합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유산균 활용 바이오의약품 사업 확대의 신호탄이 쏘아 올려졌다"라면서, "임상 진입을 위한 시제품은 물론 완제품을 생산·공급하는 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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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it/view/2019/07/560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