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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AI 통번역기 '말랑말랑 지니톡 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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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1
중견련 회원사인 '한글과컴퓨터'가 AI 통번역기 '말랑말랑 지니톡 고!'를 6월 17일 출시했습니다.
중국의 대표 AI 전문기업인 아이플라이텍(iFLYTEK)과 공동 개발한 '지니톡 고!'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일곱 개 언어 온라인 통번역을 지원합니다. 인터넷 연결 없이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네 개 언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OCR(Optical Character Reader) 기술로 사진 속 텍스트를 번역하는 '이미지 번역', 발음의 정확도를 평가하는 '말하기 학습', 여행지 정보를 제공하는 '여행 도우미'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말랑말랑 지니톡 고!'에는 '한글과컴퓨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 설립한 한컴인터프리의 한국어 통번역 서비스 '지니톡'이 탑재됐습니다. 2017년 출시된 '지니톡'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통번역 앱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외국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모색하는 지자체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지속적인 기능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업 외연을 확대하고, 글로벌 소통 문화 발전에 이바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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