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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 '에스넷시스템'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 분야인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캠퍼스 인프라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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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회원사 '에스넷시스템'이 을지대학교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무선랜 환경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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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는 클라우드를 활용한 일원 운영 체제로 성남과 대전 캠퍼스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캠퍼스 별 네트워크 분리 운영에 따른 물적, 인적 자원의 중복 관리 부담을 해소하고, 단일 대시보드를 활용한 전체 서비스 관리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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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 급증에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캠퍼스 내 무선 AP 시스템을 강화하고, 대용량 클라우드를 활용한 보안 및 위치 기반 엔진이 탑재된 무선인터넷 장비를 도입해 네트워크 환경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1967년 개교한 을지대학교는 국내 최초의 보건의료 종합대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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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영 '에스넷시스템' 대표이사는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기기가 빠르게 확산하고 캠퍼스 내 온라인 교육 콘텐츠가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고성능 무선 네트워크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라면서, "인천공항공사, 은평성모병원 등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 노하우와 인정받은 고성능 클라우드 무선 네트워크 기술력을 토대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