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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미국 롱비치-한국 구간 오렌지 선적량 1위 재탈환

  • 2019-06-03

 

중견련 회원사인 'SM상선'이 미국 롱비치 노선 오렌지 선적량 1위를 또다시 차지했습니다.

미국 해운 물류 집계 사이트 JOC에 따르면 'SM상선'은 2019년 1분기 미국 롱비치-한국 구간 전체 오렌지 수송량의 30%를 담당했습니다. 전년 동기에도 선적량 1위를 차지한 구간입니다.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는 미주 노선 운영 선사들이 격렬한 유치 경쟁을 펼치는 고가 화물 중 하나입니다. 'SM상선'은 오렌지 출하 시점에 맞춰 냉동 컨테이너를 신속하게 조달하고, 화물 터미널 반·출입 시간을 효율적으로 조율하는 등 '화주 맞춤형 서비스'가 주효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국내, 미국 현지 영업 조직이 긴밀한 협력 체제 아래 모든 역량을 쏟아 얻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면서, "국적 원양선사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아갈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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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9/05/346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