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인 '한세실업'이 업계 최초로 친환경 의류 판매 수익을 기부하는 '10% FOR GOOD' 캠페인을 16일 시작했습니다.
글로벌 친환경 섬유 인증기관인 BCI(Better Cotton Initiative)와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Oeko-Tex Standard 100)이 인증한 섬유로 만든 의류 판매 수익금의 10%를 친환경 단체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연간 최대 100만 달러 기부가 목표입니다.
네덜란드 비영리 재단인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을 시작으로 물 관리, 친환경 원료 연구개발, 친환경 생산시설 개·보수 업체에도 기부금을 전달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열아홉 살의 보얀 슬랫이 2012년 설립해 화제를 모은 '오션클린업'은 태평양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는 "고객, 파트너사와의 협력에 바탕한 친환경 지속가능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VJ5FS8X4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