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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이 15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성금 9천만 원과 1천만 원의 상당의 의약품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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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을 중심으로 '휴온스', '휴메딕스' 등 주요 계열사가 힘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을 기탁했습니다. 속초, 고성, 동해 지역 주거 시설 복구와 주민들의 생계비 지원에 쓰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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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원 규모의 긴급 구호 의약품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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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의약품과 성금을 전달했다"라면서,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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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9041515125331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