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한전산업개발'이 세계 수준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한전산업개발'이 4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19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16주년을 맞이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최신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제품을 한 자리에서 살필 수 있는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입니다. 올해에는 27개 국 300여 업체가 참가합니다.
'한전산업개발'은 100KW미만의 소규모 태양광발전 연계형 에너지저장시스템인 'KEPID-ESS-200'을 선보입니다. 'KEPID-ESS-200'은 기존 ESS보다 운반과 설치가 쉽고, 효율 97% 이상의 무변압기형 전력변환장치(PCS)를 탑재해 전력 손실이 낮습니다. 한파와 폭염(영하 20도~영상 50도)에도 최적의 가동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특수 단열 설계됐습니다.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안정성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전국 80개 태양광발전소에 총 16MWh 규모의 통합형 ESS를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신재생에너지 분야 핵심인 ESS 기술력을 더욱 높이고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들을 겨냥한 맞춤형 솔루션인 'KEPID-ESS-200' 보급에 박차를 가해 신재생 에너지 산업 지평을 넓혀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