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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에프티' 자동차 연료 주입관, 'IR52 장영실상' 수상

  • 2019-02-11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코리아에프티'가 신일화학공업, 현대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증발가스 누설 저감 단층 플라스틱 자동차 연료 주입관'으로 'IR52 장영실상'을 11일 수상했습니다.

1991년 시작된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매일경제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고의 산업기술상입니다. 이름이 상징하는 대로 '1년 52주' 동안 매주 한 개 기업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합니다.

'코리아에프티'의 주입관에는 세계 최초로 단층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금속, 다층 플라스틱으로 만든 기존 제품에 비해 27%, 34%의 비용이 절감됩니다. 나노 클레이 분산 기술로 탄화수소 등 배출가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지난해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 코나 등에 탑재되면서 15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현대자동차가 한국과 중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량에 장착되면 연매출은 250억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코리아에프티' 관계자는 연료탱크에서 엔진으로 이어지는 연료 튜브와 수소자동차 수소탱크의 플라스틱 라이너 개발 계획을 밝히면서, "연료 주입관 외에 증발가스가 많이 새는 기타 연로계 부품에도 관련 기술을 적용해 자동차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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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9&no=80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