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매일유업'이 민족 명절인 설을 맞아 미혼모가족협회인 '아이엠맘(I'm MOM)'에 액상분유 5만 400개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매일유업'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야 한다'라는 경영 철학을 토대로 2010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미혼 임산부와 미혼모 가정 지원에 나섰습니다.
기부한 제품은 태어난 지 여섯 달이 안 된 아기가 먹는 액상분유 '앱솔루트 프리미엄 명작 액상 1단계'입니다. 한 달 동안 420명의 아기가 매일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아이엠맘'을 통해 전국 미혼모 쉼터와 영유아 양육 미혼모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 등 이중고에 시달리는 미혼모 가족들에게 작으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이 땅의 모든 아기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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