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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 달성

  • 2019-01-31

 

치과용 진단장비 전문기업 '바텍'이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2018년 매출액은 2,347억 원, 영업이익은 40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각각 7%, 3% 증가한 수치입니다.

'바텍'은 3D 진단장비 등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와 해외 시장 확대가 주된 요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경쟁 제품에 비해 방사선량이 낮은 '그린 CT' 판매 호조가 두드려졌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중국에서 판매한 '그린 스마트'는 중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해외 시장 매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바텍'은 '그린 CT'와 같은 혁신 제품의 핵심 시장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주요 부품 장기 보증제 운영 등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확고히 하는 한편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신흥국 시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정훈 '바텍' 대표는 "'프리미엄 제품 집중'과 '이머징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 전략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라면서, "세계적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치과용 진단장비 부문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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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9&no=58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