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소식

'제우스', 中 우한BOE와 230억 규모 장비 공급 계약 체결

  • 2019-01-28

중견련 회원사 '제우스'가 중국 우한BOE광전자공학사와 230억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계약 기간은 2020년 5월 15일까지입니다.

 

1970년 설립된 '제우스'는 반도체 세정 장비와 LCD, 태양전지 등을 생산하는 우리나라 대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입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반도체 세정 장비를 국내 최초 국산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산업용 로봇 사업에 뛰어든 지 4년 만인 올해 3월에는 첫 산업용 로봇 '제로(ZERO)'를 출시합니다. 약 1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됐습니다.

 

'제우스' 관계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산업용 로봇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세계 IT 장비 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VE7P13OV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