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골목경제 활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내 서른한 개 시·군이 각각 발행하는 지역화폐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코나아이'는 3년간 경기도 지역화폐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지난해 6월 국내 최초 모바일 기반 IC카드형 지역화폐인 '인천사랑전자상품권'을 출시하고, 경북관광공사의 '선비이야기투어카드', 광주시청·전남도청의 '남도패스'와 '지역관광카드'를 차례로 선보였습니다. 올해 1월에는 경상남도 양산시의 '양산사랑카드'를 출시합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는 "풍부한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서른한 개 시·군에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소상공인 가맹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화폐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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