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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회원사인 '태웅'의 허용도 회장이 4일 롯데호텔부산에서 열린 동아대학교 총동문회 창립 69주년 정기총회 및 동아인의 밤 행사에서 '동문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허용도 회장은 1981년 '태웅'을 설립하고, 원소재 생산에서 단조, 가공에 이르는 일괄 생산체제를 갖춘 글로벌 종합철강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2005년 금탑산업훈장, 2008년 납세자의 날 대통령표창, 2014년 산업기술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부산의 대표 기업인입니다. 2018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해 부산 지역 발전과 상공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모교인 동아대학교의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허 회장은 "20만 동문의 마음이 담긴 '동문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모교의 발전은 물론 지역 사회와 대한민국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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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nnews.com/news/201812050955487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