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한전산업개발'이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ESS)을 적용한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에 나섰습니다.
'한전산업개발'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11월 23일 영등포 롯데빅마켓에서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영등포 롯데빅마켓을 포함해 지난 10월 세종특별자치시 은하수공원과 제주도 중문 등 세 곳에 1MWh급 충전소를 설립했습니다.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는 지붕형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생산한 에너지를 ESS에 저장해 차량을 충전하는 인프라입니다. 한국전력의 전력계통망 전력을 사용하는 기존 충전소와 달리 자체 생산한 태양 에너지를 100% 활용합니다. 연간 3천 8백만 원 규모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127,65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황정권 '한전산업개발' 신성장사업처장은 “태양 에너지와 ESS를 연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시장 발전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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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208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