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인 '아주산업'이 상온에서 네 시간 만에 커푸집을 제거할 수 있는 초고성능 콘트리트 '콘트리트 랩'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콘트리트 랩'의 상온 기준 압축강도는 150MPa로 기존 콘트리트 보다 다섯 배 이상 향상됐습니다. 고성능 감수제와 강섬유 등을 활용해 유연성과 내구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유지보수 없이 200년 이상 사용 가능하며, 탄소배출량도 기존의 20~30% 수준으로 절감했습니다. 별도 양생 시설 없이 상온에서 거푸집을 쉽게 탈형할 수 있습니다.
'아주산업' 관계자는 "철근을 대체해 건물 구조체 역할을 할 수 있고, 얇으면서도 강도와 내구성이 높아 각종 건축물 내·외장재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축업계의 니즈를 반영한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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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0914000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