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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회원사인 '동화기업'의 임직원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프로그램이 중견기업의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습니다.

2004년부터 운영해 온 '자녀와 함께하는 해외탐방'은 호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화그룹'의 해외 사업장을 견학하는 탐방 프로그램입니다. 올해에는 총 여섯 가족이 베트남 빈푹성에 위치한 'VRG동화' MDF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우리 가족 행복충전'은 분기별로 직원 두 명을 선정해 국내 가족 여행을 지원합니다. 여행 비용은 전액 무료입니다. 주말에는 '동화그룹' 연수원인 '동화컬처빌리지'도 개방합니다. 풀장, 영화 상영 시설, 야외 바비큐장 등 각종 편의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주영 '동화그룹' 인사홍보실장은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주력한 결과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근무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라면서,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이룰 다양한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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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80710201248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