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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회원사인 '유진기업'이 국내 레미콘 업계 최초로 스마트 공장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구축을 목표로 '유진기업' 기술연구소가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나섭니다.

'유진기업'은 20일 일본 리버티와 레미콘 스마트 공장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최종성 '유진기업' 대표이사와 우에다 코헤이 리버티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유진기업' 기술연구소는 기존의 일부 공정별 자동화 시스템을 측정시스템, 품질예측시스템, 자동배차 등 53개 연구과제로 세분화했습니다. 스마트 공장은 입고부터 자율 생산, 납품, 출하까지 모든 과정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제어됩니다.

류득현 '유진기업' 기술연구소 전무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공정별 자동화와 통합 모니터링 수준에 머물고 있는 레미콘 공장에 스마트 설비를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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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392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