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인 '한국카본'이 중국 지앙난조선, 스페인 가바디 S.L.과 156억 원 규모의 LNG추진선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2019년 8월 말까지 지앙난조선이 프랑스 CMA-CGM으로부터 수주한 세계 최대 규모의 LNG추진 컨테이너선 4척에 탑재할 초저온 보냉자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가바디 S.L.은 LNG 연료탱크의 시공을 총괄합니다.
'한국카본' 관계자는 "2020년 국제해사기구(IMO) 선박 황산화물 배출 규제 시행이 가까워지면서 친환경 LNG추진선이 조선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LNG추진선 연료탱크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세계 조선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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