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소식

'동양물산기업', 동유럽 시장 진출

  • 2018-01-25

 

중견련 회원사 '동양물산기업'이 2004년 미국 진출에 이어 동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농기계 전문기업 '동양물산기업'이 지난해 하반기 체코의 전통 트랙터 제조사 제토르(ZETOR)와 체결한 수주 계약에 따라 향후 3년간 3,000만 달러 규모의 40~60마력대 고급형 트랙터를 수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토르는 1946년 설립 이후 과감한 투자와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60~180마력대 엔진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현재 연 매출 2억 달러의 트랙터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동양물산기업'은 주문자 생산 방식으로 미국 농기계 업체 마힌드라(Mahindra USA), 루랄 킹(Rural King) 등에 19105마력대 트랙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약 13000대를 납품했습니다.

 

'동양물산기업' 관계자는 "유럽, 미국, 아프리카 등 넓은 영업망을 갖고 있는 제토르와의 거래는 세계 시장 판로 다변화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면서, "다양한 농업 환경에 맞는 트랙터 공급 확대를 통해 농기계 부문 선도적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기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