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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회원사 '남성'이 글로벌 완성차 스마트키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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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다임러와 특장차용 스마트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공급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다임러의 1차 협력사가 되면서 글로벌 완성차 비포마켓에 처음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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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키에는 차량 제어, 보안, 통신 등 다양한 기술이 집적되어 있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단순한 기능을 제공하는 승용차용에 비해 특장차용 스마트키 개발에는 매우 높은 기술력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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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관계자는 "기술 장벽이 높은 스마트키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셈"이라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 노력으로 공급 시장과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