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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희망2018 나눔캠페인'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 성금 모금을 위해 모든 계열사가 홍보대사로 나섭니다. 모금 목표액의 1%가 달성될 때마다 1℃ 오르는 '사랑의 온도탑'은 9일 현재 86.9℃를 기록 중입니다.

유진기업과 동양의 레미콘 믹서트럭 1,400여 대와 한국통운의 화물트럭 400여 대 등 총 2,000여 대의 차량에 '캠페인' 엠블럼과 슬로건, 기부방법이 적힌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입니다.

홈데이, 유진투자증권, 유진저축은행, 나눔로또, 푸른솔GC 등은 고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외에 홍보물을 게시합니다. 유진엠플러스는 인기 어린이 뮤지컬 '핑크퐁과 상어가족의 겨울나라' 공연장에 홍보물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캠페인'을 적극 알릴 계획입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등 대형 이슈들에 밀려 참여가 저조하다는 소식을 듣고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라면서, "추운 겨울, 우리 사회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사랑의 온도탑'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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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nnews.com/news/201801090908195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