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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이 14일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양육시설 운영, 장애인 돌봄 및 의료 재활 지원 등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전순구 '홈앤쇼핑' 사회공헌센터장, 조준호 '엔젤스헤이븐'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2013년 '엔젤스헤이븐'과 인연을 맺은 '홈앤쇼핑'은 지난해 아동양육시설에 겨울용 이불 100여 채를 기증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이어왔습니다. 최근 한국장애인재단의 장애인 체육프로그램 및 열린의사회의 지역아동센터 코딩교육 지원, 강서청소년쉼터 후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전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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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830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