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인 '동성코퍼레이션'이 25일 전남 여수에서 DCP(과산화디큐밀)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준공식에는 백정호 '동성코퍼레이션' 회장, 박충열 '동성코퍼레이션' 대표, 고바야시 아키하루 NOF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1,000여 평 규모의 설비를 증설해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DCP 소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는 등 정밀화학소재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가교제의 일종인 DCP는 전선용 피복(와이어·케이블), 난연제 등의 생산 소재로 사용됩니다. 국내 DCP시장은 2003년 이후 연평균 6%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동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2015년 7월 지주회사 출범 후 추진한 첫 대형 프로젝트"이라며, "정밀화학소재 분야에서 수십년 간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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