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쎌바이오텍'이 인체 유래물질인 '시스타틴A'를 활용한 대장질환 치료용 약학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표피, 소화관, 질 등 상피조직과 백혈구 등에 존재하는 '시스타틴A'는 병원균의 침입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장암 세포인 'HCT116'과 'DLD-1'와의 반응실험에서 '시스타틴A'의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2020년까지 총 70여억 원을 투자해 난치성 장질환 치료용 유산균 약물전달체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유산균 코팅기술과 접목한다면 기존 합성화합물 치료제, 표적치료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항암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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