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분야 선도기업을 목표로 국내외에서 육상‧수상태양광, 풍력 발전 등 폭넓은 에너지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전산업개발'이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확대에 나섭니다.
19일 '한전산업개발'은 전라남도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전남개발공사,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전산업개발 관계자는 "육상·수상태양광 발전시설 건설,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구축 등 다양한 미래 에너지 사업 추진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토대로 전라남도 수상태양광, 해상풍력 단지개발 및 발전을 위한 시범 사업, 연구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신재생에너지, 해저터널망구축 등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 설립된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은 나주혁신산단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의 컨트롤 타워입니다.
세 기관은 목포대학교가 주도하는 공동연구 컨소시엄에서 검토해 온 신안(400MW)·영광(200MW) 해상 풍력단지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주복원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전라남도 에너지 자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학협력 공공모델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지역 입지여건에 맞는 최적의 미래 에너지 단지 개발 및 조성을 통해 '에너지소비를 최소화하는 저탄소 녹색전남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